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.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,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.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진나 국제공항 (문단 편집) === 몰락 === 그러나 [[1990년대]] [[냉전]]이 끝나 [[러시아]]와 [[중국]]의 영공이 개방되었고, [[보잉 747-400]]이나 [[A340]], [[MD-11]] 같이 긴 [[항속거리]]를 가진 여객기들이 등장하면서 [[동남아시아]]와 [[인도]], [[중동]]을 거쳐 남회하는 유럽 항로는 서서히 사라지기 시작했다. 게다가 좀 멀지만 위치가 더 좋은 중동의 [[두바이]]가 오일머니의 힘으로 세계적인 허브로 발돋움하였으며 여기에 [[파키스탄]]의 관료주의와 정치적, 사회적 불안이 겹쳐져 항공사들은 이 공항으로의 운항을 기피하기 시작한다. 다른 한편으로 해당 공항을 허브로 삼은 [[파키스탄 국제항공]]의 개판 막장 운영도 문제였는데, 항공기 내 청소 같은 기본적인 것도 잘 지켜지지 않았고, [[파키스탄 국제항공 268편 추락 사고|1992년에는 진나 국제공항을 거쳐 네팔로 여행하려던 유럽인, 캐나다인, 일본인 관광객들이 탑승한 268편 비행기가 추락하면서 탑승객 전원이 사망하는 사고도 일어났다.]] 파키스탄 국제항공의 주요 사고 원인은 조종사들의 실력 미숙에 있었다. 더구나 [[1970년대]] 이후 서서히 힘을 키워 오던 [[홍콩 국제공항]]도 성장하며 [[캐세이퍼시픽]]이 모든 수요를 대체하기 시작했고 [[동남아시아]] 허브도 자연스레 홍콩 및 신생국 싱가포르로 옮겨진다. 결국 [[루프트한자]], [[KLM 네덜란드 항공|KLM]][* 자사의 [[보잉 747-400]] 중 하나에 City of Karachi라는 이름을 붙여주기도 했는데(등록번호 PH-BFK), 얄궂게도 이 비행기는 철수한 이후로도 2016년까지 현역으로 운행하다가 2018년에 스크랩 처리되었다.]이 떠난 이 공항에 남은 유일한 비 이슬람권/ 비 남아시아 회사는 [[스위스에어]]였는데, 언젠가부터 그마저도 [[취리히 국제공항|취리히]]에서 [[두바이]]를 경유해 운항하고 있었다. 게다가 그 [[스위스에어]]도 한때는 '날으는 은행'이라 불릴 정도로 수익이 좋았으나, 무리하게 다른 회사를 인수하고 사업을 확장하다가 [[9.11 테러]]로 2001년 10월 2일 운항 중단(...) 크리. 결국 사실상 파산해 버린 스위스에어의 자산을 인수한 [[스위스 국제항공]]이 취리히-두바이-카라치 노선을 계속 운항하게 되었으나, 이전의 스위스에어의 방대한 노선에서 수익을 올릴 수 없었고 가면 갈수록 나빠지는(...) 파키스탄의 상황도 한몫했던 스위스 국제항공은 결국 [[2004년]]에 이 노선의 운항을 중단하였고, 이로써 진나 국제공항은 중동-남아시아 및 [[동남아시아]] 항공사를 제외하고는 아무도 오지 않는 동네가 되어 버렸다. [[루프트한자]]가 [[2009년]] 경 프랑크푸르트-카라치 노선을 주 3회 운항 재개하기도 했으나 그놈의 불안정한 정치 상황 때문에 또 중단(...)크리를 맞았으며 게다가 2014년에는 '''[[탈레반]]의 습격을 받기도 했다.''' 한편 여기 말고 현 수도인 [[이슬라마바드 국제공항|이슬라마바드]]로 오던 [[영국항공]]은 2010년에 발생한 테러 한 건 때문에 파키스탄에서 아예 철수해 버렸다. 원래 영국항공이 웬만한 구 [[대영제국]] 식민지라면 다 오는데도 철수한 것이다. 게다가 파키스탄이 그냥 소국도 아니고 인구만 2억 4천만이 넘는 나라인데(...). 하지만 2019년부터 이슬라마바드 행 노선을 재개하였다. 2020년 5월 22일 진나 국제공항으로 착륙하려던 [[파키스탄 국제항공 8303편 추락 사고|파키스탄 국제항공 8303편]]이 고어라운드 후 착륙 재시도 중 인근 주택가에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. [[분류:아시아의 공항]][[분류:파키스탄]]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